[날씨] 구름 사이로 보름달 떠올라…내륙 큰 일교차
사랑하는 가족, 친척분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고 계시는가요.
성묘 가실 때 옷차림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크겠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은 19도로 선선하게 출발했고요.
한낮 기온은 28도가 예상됩니다.
하루사이에도 10도 안팎으로 기온변화가 크겠습니다.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또, 추석하면 보름달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제주와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둥근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7시 4분에 달이 떠오를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보름달 보시면서 희망찬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제주에는 비도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내일은 동해안과 남해안 지역까지 비구름이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에 최고 40mm, 동해안과 남해안으로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귀경길에 오르실 때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남해상과 제주 해상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월요일에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시작이 될 텐데요.
북상 중인 12호 태풍 무이파가 연휴 이후 날씨에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보름달 #무이파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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